글쓴이 : 목포시통합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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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어둠의 아이들 새벽, 아침, 한낮, 저녁은 시간에게 멋진 선물을 받았다. 하지만 한밤에게는 아무것도 없었다. 슬퍼하는 한밤에게 새벽, 아침, 한낮, 저녁이 다가와 자신이 가진 것을 하나씩 선물한다. 그렇게 한밤의 세상은 점점 더 아름다워지고, 한밤도 친구들에게 자신의 일부분을 선물하게 된다. 그러자 모두에게 재미있는 그림자가 생긴다. 혼자 있어도 혼자가 아닌 한밤은 행복한 꿈을 꾸며 잠이 든다. 새벽, 아침, 한낮, 저녁이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는 마음과 가진 것이 없어도 나눌 줄 아는 한밤의 마음이 참 아름답다.

  이 책은 시간과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선물과 나눔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았다.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은 하루 24시간, 1년 사계절 동안 계속해서 변화하고, 자신이 가진 그 아름다움을 이 세상에 나누어 줍니다. 새벽, 아침, 한낮, 저녁, 한밤은 오방색으로 표현되었다. 또한 한지는 한국 고유의 기법으로 뜬 독특한 종이를 말하는데, 작가는 한지를 오리고 찢고 붙여 이 책을 만들었다. 독특한 질감을 갖고 있는 한지로 섬세한 느낌과 부드러운 느낌을 동시에 잘 살려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