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시립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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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아이들이 어둠을 두려워한다. 밤이 되면 캄캄한 어둠 속에 뭔가 무시무시한 것이 숨어 있을 것 같아 마음을 졸인다. 《한밤중에 동물들이》는 이렇듯 어둠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꼭 닮은 야행성 동물들이 등장한다. 자기들이 야행성 동물이라는 것도 잊은 채 밤이 무섭다며 우왕좌왕하는 동물들의 모습은 아이들에게 웃음을 안겨 주고 어둠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 준다.
  이야기와 더불어 그림을 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주머니쥐처럼 작은 동물부터 회색곰처럼 큰 동물까지 점점 큰 동물들이 등장할 때마다 각 동물들의 습성과 생김새 등을 묘사하여 재치 있게 풀어내는 이야기를 읽다 보면 여러 야행성 동물들에 대해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뒤 면지에는 이야기 속에서 만난 야행성 동물들에 대한 설명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