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시립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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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친일파나 민족반역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한 뭉치가 되어야 한다.”

조선독립의 최전선에서 투쟁한 여장군,
김명시의 뜨거웠던 삶을 되살리다

2022년 광복 77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는 김명시 장군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해방 후 행적 및 사망 경위가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두 번의 포상 신청 탈락 끝에 국가로부터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은 것이다. 김명시는 경상남도 마산 출신의 항일독립운동가로, 소련과 중국을 넘나들며 독립운동의 최전선에서 일본군과 싸웠다. 그러나 조선의용군에서 유일하게 ‘장군’으로 불린 여성 지휘관임에도, 김명시는 오랜 시간 역사에 묻혀 있었다.
국제주의자이자 항일무장투쟁 전사였으며 노동자 출신의 노동운동가로서 맹활약한 여성 운동가 김명시. 이 책은 묻힐 뻔한 여성 항일독립영웅 김명시의 삶과 행적을 정리한다. 김명시가 독립운동에 뛰어들 수밖에 없었던 마산지역의 역사적 배경부터 독립운동과 혁명운동을 펼치다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기까지, 저자 이춘은 흩어져 있던 김명시에 관한 자료와 기사를 모아 김명시의 생애를 복원했다. 사회주의 계열이라는 이유로 제대로 조명되지 못했던 김명시 형제와 동지들의 삶도 엿볼 수 있다. 부록에는 김명시가 생전에 했던 연설과 인터뷰, 연표 등을 실어 독자들로 하여금 김명시의 활동을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 저자 소개

1963년 부산 출생
고려대 재학 중 학생운동을 하다 구속되어 집시법과 국가보안법으로 2년 3개월 수감되었다. 구미에서 잠시 노동운동을 한 후 창원으로 왔다. 지금은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탐방을 안내하고 역사 교육을 하고 있다. 경남 1세대 활동가들의 삶과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유족 증언을 기록하는 작업에 참여했다.

- 출처 : 영풍문고(https://www.ypbooks.co.kr/)